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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그리고 셋째날 최현두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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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셋째날....(2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일정(우리가 가 볼곳)....피라미드, 스핑크스,향유파는곳,

 아기예수피난교회,모세기념(물에서건진)회당,박물관..

 

 호텔 로비에 와이파이가 터져 걱정하는 식구들한테 카톡들 하고 보이스톡으로 전화도 하고..

모두들 바쁘다.

 

        

 

8시 30분 피라미드로 출발한다.

이곳 여자들이 히잡을 쓴 이유는 어려서부터 히잡을 벗으면 지옥에 간다고 배운단다.

그래서 지금도 쓰고 있는거라니 ... 난또 이슬람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얼굴을 보여주면 안되서

그러는줄 알았잖여~

 

 

                




                        ​ 
우리가 들어간 곳은 쿠프왕의 피라미드인데 도굴하느라 뚫린 구멍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실 아무볼것이 없는데 사진도 못찍게한다.
돌 하나의 무게가 2.5톤이나 되는데 230만개이상 차곡차곡 쌓아 완공했다니...
4500년전에 어떻게 옮겨 쌓았을까?
가장 원시적인 도구로 작업을 했을텐데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 했을까?
대단한 이 피라미드에 사용된 돌들은 나일강 하류의 아스완에서 가져온 화강암이라고 한다.

2만여명의 인원이 3개월을 교대로 20년동안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큰 돌을 그 몇천년전에 어떻게 날랐는지 어떻게 쌓았는지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일행들 단체로 한캇!

 


 

                                               우리팀의 막내 찬미

 

                       이제 스핑크스를 만나러 간다.

 


 

                                     스핑크스는 피라미드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사람처럼 지혜롭게..사자처럼 용맹하게..

                                그래서 얼굴은 사람처럼 몸은 사자처럼  이렇게 만들었다.

                            아랍인들의 침입때 코가 잘리고 영국에 의해 수염이 훼손되어 얼굴이 못생겼다.

 

                            사해바다 머드를 가지고 와서 호텔방에서 맛사지를 했는데...

                            미술 쌤이 자기 얼굴만 바르지 말고 못생긴 스핑크스의 얼굴 성형좀 해 주랄껄...

                            보고 있는겨? 쌤? ㅎㅎ..

 

 

              이제 향유를 파는 매장엘 간다. 

 

      

          

                향유를 파는 이 매장엔 하얀 긴 옷을 입은 잘생기고 웃음이 많고 친절한 주인장이 계신다.

               그 아저씨를 다시 보니 방가웠다 이제 많이 늙으셨다.   

                옛날처럼 호탕하게 웃지도 않고 말도 없으셔서 마음이 좀 짠했다.    72세란다.

               하얀 드레스 같은 옷은 이제  검정색으로 바뀌었고......

               2000년도에 왔을때 저 덩치크고 체격좋은 아저씨랑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을 들고 갔는데 가방에서 못꺼내 그 아저씨를 주지 못했다 

               지금까지도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의 점심은 현지식...12:40 에 식당으로 간다. 우리가 해간 찰밥,반찬 커피까지 ...

       이렇게 맛있게 먹고

        아기예수 피난교회를 시작으로 오후 투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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