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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닮은 한국교회
최계숙 2012.1.7 조회 613

 

  

1, 오늘의 북한을 보며

엉뚱해 보이지만 오늘의 우리 한국 교회를 생각한다.

  내 눈에 닮아 보이기 때문이다.

2. 우리 한국 교회는 김정일 위원장을 닮은,

죄송하지만 내 보기엔 정말 꼭 닮은 목회자들이 있다.

아니 많다.

3. 우리 한국 교회에는 담임목사의 아들이 아니면

그 어떤 사람에게도 맡길 수 없는 큰 교회가 많다.

몇 년 전부터 유행을 하더니 이제는 평범한 일이 되어 버렸다.

4. 그래서 오늘의 우리 한국 교회는 점점 북한을 닮아간다.

북한을 닮아 몰락해 가고 있다.

5. 올해 입학한 서울 어느 기독교대학교의 신입생 중

기독교 인구는 3% 선이란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6. 30년 전 쯤 우리 한국 교회가 무섭게 부흥하고 성장할 때

영국의 어느 목사님이 강연 중

'우리 영국도 50년 전에는 지금의 한국 같았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7. 나는 그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았고 곱게 듣지도 않았다.

그냥 우리 한국 교회의 부흥이 배가 아파 하시는 소리라고만 치부하였다.

그리고 그 때 우리 한국 교회가 50년 만에

 다 무너진 유럽의 교회처럼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비단 나 뿐이 아니라 아무도 없었다.

7. 지금 그 말이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8. 나는 그 이유를 북한의 몰락 유형에서 찾고 있다.

9. 누구든 북한을 닮으면 북한처럼 된다.

10. 하나님이 이사야 6장에서 말씀해 주신 거룩한 씨가

그루터기가 되리라는 말씀을 이 아침에도 생각하고 붙잡는다.

11. 사랑하는 우리 한국 교회에 세상에 물들지 않은 거룩한 씨 같은

7,000명이 남아 있어서 다시 우리 한국교회를 살릴

그루터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출처 - 김동호목사 개인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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