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서 마지막날.. 십자가의길
- 최계숙 2019.10.7 조회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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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을 따라 십자가의 길로 갑니다.
... 십자가의 길 ...
이 십자가의 길은 골고다 언덕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겪은 일들이 지금부터 펼쳐진다.
* 제 1처소
빌라도 법정에서 예수님이 재판을 받은 곳
빌라도 법정이 있던 안토니오 요새를 1/50로 축소해서 만든 모형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심문당하셨던 장소부터 제 1지점이 시작된다.
지금은 아랍국민학교로 사용되고 있다.
* 제 2처소예수님이 가시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희롱당한 곳
빌라도가 가시면류관과 자색옷을 입고 나오신 예수님을 군중들에게 보이며
"보라 이사람이로다"(요 19:5)고 외친 곳이다.
현재의 교회는 1868년에 건축된 것으로
입구에 있는 아치는 AD 2세기경의 로마 개선문이다.
교회 안쪽에 나머지 아치가 남아 있다.* 제 3처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다 처음 쓰러진 곳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 첫번째로 쓰러지신 곳이다.
이 곳에 기념하여 1948년에 작은 예배처소를 지었다.
교회 입구 윗쪽에 십자가를 지시고 쓰러지신 조각이 있다* 제4처소
예수님이 슬퍼하며 어머니 마리아를 만난곳.
* 제 5처소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 대신 십자가를 진곳.* 제6처소
베로니카 여인이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준 곳
예수님께서 피와 땀을 흘리며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고 계실 때 베로니카 가 얼굴의 피와 땀을
닦아 준 것을 기념하는 자리에 1895년 비잔틴 시대의 수녀원이 세워졌다* 제 7처소
예수님이 두번째로 쓰러진곳
* 제 8처소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를 위로한 곳
이 지점은 돌벽에 라틴 십자가와 희랍어로 예수님은 승리하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슬피울며 따라오는 여인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곳을 기념하는 곳이다.
지금은 희랍 정교회 벽으로 되어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 23:28)* 제 9처소
예수님이 세번째로 쓰러진 곳
골고다 언덕의 정상을 바라보는 곳에서 다시 3번째로 쓰러지신다.
지금은 애굽의 콥틱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제 10처소
예수님이 옷 벗김을 당한 곳
.. 성묘 교회 ..
성묘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장사된 곳이고
또 부활하신 곳이다.
헬레나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곳에서 발견해서 기념교회를 세웠다.
정면에서 보면 교회 입구 오른쪽에 계단이 보인다그곳을 10지점이라 한다* 제 11처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곳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를 기념,
그곳 벽에 그린 작품이다.그리스 정교회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등불들을 달아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제11지점에 세워진 성묘교회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장소가 구별되어 있다.
* 제 12 처소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곳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운명하신다.
하늘은 빚을 잃고 바위들을 갈라지고 무덤이 열린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가상 칠언으로 우리를 깨우치시고
마침내 구원을 이루셨다.제 13처소
예수님의 시신을 내린곳
예수님의 시신이 누웠던 자리에서 ...
제 14 처소예수님의 무덤.. 예수님의 무덤 ..
십자가의 길은 예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14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를
드리면서 걷는 길이다.
초대교회때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골고다까지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서 유래한다
일정이 바쁜 우리는 그 길을 부지런히 따라 다니면서 기도 할 틈도 없이
쫓아 다녔던것 같다.
이제 통곡의 벽으로 간다. 지금 시각이 10시 50분이니 참 바삐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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