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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홉째날 최계숙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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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yk.onmam.com/bbs/bbsView/103/5643468

 

          점심을 먹고 1시 50분에 갈멜산으로 엘리야를 만나러 간다. 

  

  갈멜산 꼭대기에는 1868년에 세워진 엘리야 기념교회가 있다.

  엘리야 기념교회를 '불의 제단'  '불이 내려온 곳'이라는 뜻의 무흐라카 라고 부른다.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열상 18:19)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열상 18:38~39)

 

  유대 전통은 무흐라카 가 열왕기 상 18장의 사건이 펼쳐진 곳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원래 이곳은 십자군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수도원 옥상에 서면 서쪽의 지중해도 보이고

북동쪽의 이스르엘 평원이 보이고 남쪽 사마리아 까지 한눈에 보인다.





             

                   교회 뜰에 칼을 들고 서 있는 엘리야의 석상



                 

                                      엘리야랑 인증샷!




         이 아줌마 개성이 넘칩니다






                             전에 왔으땐 저 안에 들어가 기도도 했는데 막아놨다.

 

 

  2시 30분 빌립 집사의 고향 가이사랴에 왔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주전 27~주후 14년)가 헤롯 왕에게 가이사랴 지역을 하사했다.

 헤롯은 바다에 해양궁전을 만들어 이 항구도시의 이름을 가이사랴 라고 부르고  
시장터 아고라와 경기장 야외 원형극장 로마식 공중목욕탕 등을 건축하여 당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대 도시를 건설했다.​

"가이샤라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

 ... 하나님께 항상 기도 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고넬료가 하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행 10:1~5)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 세례를 받은 사건이 있었던 곳 가이샤라....

 


               
                   가이사랴는 사도 바울이 여러 번 전도 여행 중 들렀던 곳이며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빌립 집에 머물러 있기도 했다(행21:8) 
                바울은 로마로 이송되기 전 2년간(주후 57~59년) 가이사랴 감옥에 갇혔다
                그리고 배를 타고 로마로 갔고  로마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념 돌비

이 돌비는 예수를 재판한 로마 총독 빌라도가 가이사랴에 주재했다는 증거다.

기념비 진품은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소장되어 있으며 가이사랴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다



               

          .. 아그립바 버니게 베스도총독 앞에서 바울이 부인했던 자리 ..



         

            사도 바울이 가리샤라 감옥에 2년동안 구금했다가 로마로 후송되어 갔을때 그 포구



              

              인상적인 것은 관객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야외 원형극장이다.

              지금도 예술가들이 공연장으로 사용하며, 국제적 규모인 이스라엘 음악제도 열린다.  

 

             이 원형 경기장에서 노량진 교회 장로님의 찬양 너무 은혜스럽고 잘 하셔서 또 듣고싶다.

                  " 장로님 언제 들을 기회가 있을까요?"

 
 
                                                                공중 화장실
            
 그 시대의 화장실을 보면 여럿이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참 희안한 문화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노후를 이 지역  보내기를 원한다  유일하게 골프장도 있고
앞에는 지중해가 있고 샤론평야도 있고..
이스라엘에 한인교회가 7개가 있는데 예루살렘에 6개 있고 1개는 텔아비브에 있다.
우리는 지금 버스를 타고 4시 45분에 엠마오를 지나고 있다  두 제자가 가는 길인데.... 
 
이제 우리는 오늘의 일정을 다 마치고
인구 80만명이 사는 예루살렘에 입성했다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고 이제 내일이면 떠나야 하기에 너무 아쉬워
       서부교회 식구들이랑 우리 식구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 벌써 끝나다니 너무 짧아 너무 아쉬워~~쌤과 나의 절규다....ㅎㅎ
이렇게 성지순례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래도 내일 하루 일정은 빡빡하다.     "잘자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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