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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날 그리고 열한번째 마지막날 최계숙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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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yk.onmam.com/bbs/bbsView/103/5643475

예루살렘 성전은 ..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주전 957년에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어 그곳에 언약궤를

안치하고 백성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소로 건축했다.

그렇지만 ..

바벨론 느부갓네살은 주전 604년과 597년에 성전 보물들을 빼앗아 가고

주전 586년에 성전은 파괴되었다.

그리고 538년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해방되어 귀환해 성을 재건했다.

 

 

    
                                        ..  예루살렘 성전 ..
 
 예루살렘 성은 오스만 터키의 슐레이만 대제가 1542년 건축한 성이며
 예루살렘 성을 중심으로 구도시와 성밖으로 형성된 신도시로 나뉘어져 있다.
 
 2000년도에 갔을 때 예루살렘 성전 앞에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통곡의 벽 앞에서와 감람산 눈물교회 앞에서 바라만 보고 와야했다.

 
                      
                                 감람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전경



 
                      
                              ..  왠지 예전보다 어수선한 통곡의 벽 ..(그래서 예전 내 사진을 올린다.)
 
   통곡의 벽은 헤롯 성전에서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유적지이다.
  오스만 터키 시대부터 이스라엘과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이곳에 순례를 와서
  소원이 적힌 쪽지를 벽의 돌 틈새에 끼워 가며 통곡하며 기도했다고 해서 통곡의 벽이라 불린다.



 요번에도 기도문을 끼우지 못하고 기도만 하고 왔다.

 
   기도하는 모습..  사진을 한사람 한사람 다 찍었는데 다 올릴 수가 없에서
   인증샷을 올리나이다~~~~여러분!
 
 
 
마가의 다락방으로 가서 일단 우릴 반기는 마가 아자씨 먼저 만났다.

 
​                                       .. 마가의 다락방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드셨던 장소 ..
오순절날 120명이 모여 기도할때 불이 혀같이 갈라졌던 곳 ..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의 장소 ..
그곳에 와 있다 ​
​1453년 오스만 트르크족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에 최후의 만찬 기념교회와
수도원은 오스만 터키 관리들이 빼앗았고 ..
그 자리에 1552년에 이슬람 사원을 세웠다.​

 


 
                      
                              ..  다윗의 가묘 ..

 
 
  마가의 다락방에서 밖으로 나오니 앳띤 여군들 모습이 예뻐서 한캇!

 
  
 
베들레헴 아기예수 탄생교회를 갈려면 이 분리장벽을 넘어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가야한다.
  검문도 없고 그냥 조용한 이스라엘 땅처럼 느껴졌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쪽 8km 떨어진 곳에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지만 

1967년 6월 전쟁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곳이다.

 
 
 
                     .. 밖에서 본 탄생 교회 ..
 
베들레헴은 아주 오래된 도시로 야곱의 아내 라헬이 베냐민을 낳고 이곳에서 죽었고..
룻은 베들레헴에서 보아스를 만나 결혼했다.
다윗이 이곳에서 태어나 목동으로 자랐고 ..
다윗 왕의 고향이라는 사실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성스럽고 자랑스런 도시가 되었다
또..
마리아와 요셉이 인구조사를 위해 나사렛에서 고향인 베들레헴에 돌아옴으로
예수님이 탄생한 마을이 되었다



           .. 겸손의 문(탄생 교회로 들어가는 문) ..

 

십자군 당시 교회를 보수 할때 입구의 높이를 1.2m정도로 낮추고 그 폭도 좁게 만들었다.

약탈자들이 말이나 마차를 타고 교회에 출입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방어적 성격을 지닌거다.

자세를 낮추고 들어가야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신 곳을 볼 수 있게 되어서

겸손의 문이라고도 한다.                                                  


       
                                                                                                                   
                         아기예수의 탄생자리         
                 아기예수를 눕힌 곳이라고 전해진곳.            
      
        우리가 갔으때 예배 중이어서 지하랑 가 보질 못했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가서 찍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들어가 보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다.
        제롬이 27년동안 성경을 번역했던 방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의 이 교회는 주후 531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완공한 것인데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614년 페르시아 군대가 점령했을 때 거의 모든교회들과 수도원들이 파괴되었지만 탄생교회가 살아 남은 것은
       동방 박사의 모자이크가 그들 조상들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경배하고 돌아갔단다.
       또 주후 638년 이스라엘을 점령한 회교 군주 오마르 역시 허물지 않고 오히려 기도를 드렸다.
 
  탄생교회를 우리 일행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은채
 '보아스의 들판'(목자들의 들판)으로 간다.
 베들레헴에서 동쪽으로 2km 떨어진 아랍마을이다.

 
                     
                                                .. 보아스의 들판 입구 ..

 
 
                                    .. 목자들의 들판 교회 ..
 
                                예배당 안에서 ...
 
이제 우리는 밖으로 나와 정문 앞에 있는 쇼핑 센터엘 갔다.
이스라엘은 마땅히 선물을 살 게 없는데 유일하게 값이 저렴하고 감람나무로 만든 물건들이
있는 베들레헴을 노리고 가이드목사님께 건의 해서 간거다.
그래서....
좀 건졌다 교회 식구들.. 친구들 .. 기념으로 감람나무 제품을 구입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 쇼핑! 적은 돈으로 많은 기쁨을 준다. 우리 여자들에게 ...ㅎㅎ
 
이제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으로 간다. 와 공항이 장난이 아니다.
짐가방을 철저히 검색하다 보니 줄이 길게 늘어 서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줄 서서 기다리면서 서부교회 목사님이랑 서운해서 다음에  바울의 여정지를 같이 가기로했다.
 
검색대에서 가방들이 걸려서 가이드목사님이 바쁘다.
내 가방도 걸렸다.가나혼인잔치에서 사온 포도주 2병 때문에..ㅎㅎ
 
우린 21시 20분 뱅기를 타고 터키로가서 (2:20소요)
0시 55분발 인천행 뱅기를 타고 (10시간 10분소요) 2월 26일 오후 6시에 인천에 도착했다.
 
다음 바울의 여정지를 기약하며 열하루동안 함께한 믿음의 식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바이~~~ 
이렇게 성지순례는 주님의 은혜로 아무일 없이 마쳤다.
 
지금까지 긴 여행기를 읽어주신 나의 이웃님들...
그리고...
같이 순례길을 함께하신 여러분! 대전 서부교회 여러분! 또 장로님 부부팀 (어쩜 보지 못했을것 같지만..)
그리고..우리 교회 여러분!
 
너무 부족하고 부족한  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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