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넷째날 | 최현두 | 2019-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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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30분에 알 아자르 회교사원을 가기위해 버스를 탓다.
가이드의 이슬람 공부 알 아자르 사원은 970년~972년완공 됐고 이집트가 원래는 시아파였는데 이제 수니파가 87%정도 된다. 수니파는 온건주의자들이다. 이슬람이 한국 용인에 이슬람 대학을 세울려고 한단다. 학비가 공짜고 용돈도 주기때문에 가는 학생들이 많을거라며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된다고 모선교사님이 강조한다. 절대 세우면 안되지...못된 것들.... 기도합시다. ![]() ![]() 차가 엄청 밀려서 덕분에 거리 구경을했다.노점이 많고 스카프 운동화 그런 것들이 많았다. 3시20분에야 회교사원엘 왔다. 신발을 벗으라 해서 들고 들어갔다. ![]() ![]()
아자르사원 내부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볼려고 했는데 기도하는 시간이라고 나가라고 해서 나올수 밖에 없었다. 카이로 중앙에 있는 알-아자르 사원 겸 대학은 이집트에서 가장 보수적인 회교사원중 하나다. 최근 알-아자르의 책임자가 다수 작가들의 작품을 비난했고 정부는 이들 중 일부가 재판에 연루되는 것을 막지 않았다. 정부로부터 봉급을 받기 때문이리라.
3시50분에 버스에 올라 아기예수가 배타고 피난갔던 장소에 세워진 교회를 보기위해 간다.
![]() 나일강변에 세워진 교회다 강을 바라보며 예수님도 저렇게 쪼끄만 배를 탓을까?얘기하며 한캇!
![]() 피난가신 경로를 설명해 들었는데 ....메모는 끝.
![]() 교회성전
.... 지성소 .... ![]() 마리아 아기예수
![]() 나일강에서 건진 성경 성전 안에 있었나? 우물 ..
5시에 식당으로 가서 된장국에 고등어 나물 김치에 저녁을 맛나게 먹고 .... 버스 타기 전 카이로에 사는 친구 동생이 버스로 와서 잠깐 만났다. 2000년에 왔을때 식당에 밥먹다 사장이 같은 초등학교 나와서 통성명 끝에 친구 동생인걸 알게 됐다. 모종문선교사님이 이름대니까 "아~잘 알죠 요번에 장로됐어요." 한다. 감사할 일이다. 가이드가 연락해 줘서 만난거다. 폭단테러에 숨진 현지 가이드가 자기교회 집사라 오늘 2시에 장례식이 있어서 바빳다고 한다. 자기랑은 아주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 소리 들으니 더 마음이 아팠다.
이집트는 이 밤이 마지막이고 이제 이집트 여행도 우리가 전설의 마지막 팀이됐다. 우리 교민들하고 선교사님들 여행객이 없으면 뭘 먹고 사냐.. 우리방에 모여 이런 저런얘기꽃을 피우고 이집트의 마무리를 했다.
시내산을 못간대신 색다른 순례를 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0시 40분에 꿈나라로.....
내일은 요르단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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